올해 사람들은 어떤 앱을 많이 썼을까. ‘구글플레이’가 ‘올해를 빛낸 앱, 게임’을 발표했다. 인기있는 어플 둘러보면 나한테 필요한 어플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한번 찾아보자. 먼저 ‘2019 올해의 베스트 앱’ 대상은 당근마켓이다. 당근마켓은 지역주민과 중고품을 사고팔 수 있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 월 방문자 수 400만명을 기록했다.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 게임이다.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상 외 순위에 오른 다양한 앱도 한번 알아보자. 올해를 빛낸 앱, 올해는 여가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앱이 큰 인기를 끌었다. ‘2019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은 V LIVE(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아이디어스(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밀리의 서재(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코끼리(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가 각각 수상했다.
엔터테인먼트 앱은 스타들의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는 ‘V LIVE’를 선두로 하쿠나라이브, 웨이브, 위버스, 소다앱이 순위권에 올랐지만 대체로 스타들의 방송과 관련돼 있다. 자기계발 앱은 전자책 구독으로 유명한 밀리의 서재부터 휴식 앱 칼름, 동영상 편집 앱 브이엘로와 키네마스터, 은신처 순으로 올랐다. 동영상 편집 앱이 2개나 올라와 있어 동영상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해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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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앱은 핸드메이드 작품 시장인 이디아스, 인스타마켓 모음 에이블리, 카카오페이, 호겐노노, 당근마켓 순이다. 숨은 보석 앱 순위는 휴식 앱은 코끼리, 놀이 발견, 일정관리 린더, 본 스캐너 vFlat, 팔뚝이다. 인기 앱은 카카오페이, 당근마켓, 위버스, V LIVE, SODA가 차지했다. 올해를 빛낸 게임 ‘2019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별 최우수상은 브롤스타즈(올해를 빛낸 경쟁게임), 프렌즈타운(올해를 빛낸 캐주얼게임), Auto Chess(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서울 2033: 후원자(올해를 빛낸 인디게임)가 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쟁 게임 부문은 브로스터즈,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랭글리사, 라이즈오브킹덤스, 콜오브듀티모바일이 순위에 올랐다. 혁신적인 게임은 오토체스, 사수의 전설, 라이프애프터, 세븐데이즈, 트릭아트 던전 등이 순위권이다.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로 게임을 만들었는지 하나씩 해보는 것도 좋겠다.
인디게임은 텍스트게임 서울 2033, 카드놀이로 농장을 꾸미는 솔리테어팜빌리지, 타일 부족전쟁 헥소니아, 배드투배드, Stardew Valley가 순위에 올랐다. 캐주얼 게임은 프렌즈타운, BTS WORLD, 쿤야 캐치마인드, 디즈니팝, 올스타 스매시 등이 있다. 대체로 퀴즈, 퍼즐 게임류의 가볍고 부담 없는 게임이다. 유저들이 직접 뽑은 인기 게임 순위는 브로스터즈, 오토체스, BTS WORLD, 프린세스커넥트, 콜오브듀티가 차례로 올랐다. 대체로 다운로드 수와 사용량이 많아 다른 분야 순위에 오른 게임들이 인기도 높은 셈이다.
한편 올해는 영화, 도서 카테고리도 투표로 인기 콘텐츠를 뽑았는데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도서는 ‘박막래 이대로 죽을 수 없다’가 선정됐다. 올해 인기가 많았던 앱을 보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앱이 있는지 한번 찾아보고 활용해보자.
누구나 무료로 수강하는 온라인 대학 강의, K-MOOC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의 전공이나 다른 분야에 대해 더 깊은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할 때…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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