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이렇게 안 해] 이태원: 라플랑 클레모네이드 리뷰

신지가 요즘 인스타를 자주 하는지 먹고 싶은 걸 가끔 찾아온다.이번에는 프랑스 느낌이 나는 곳으로 가봤어. 라플랑크 오후 5시 – 오후 10시 (주말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내부

메뉴? 이 정도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프랑스의 한 지역 레스토랑에 온 느낌.나는 다녀온 지 1년 정도 지났고 가격과 메뉴에 약간 차이가 있어. (2-3천원 정도 인상) 일단 제가 먹은 메뉴는 살아있는 관계로 포스팅 강행

22.08 식전빵과 버터요리를 주문하면 가져다준다.

전체 샷

소고기 스테이크(30,000) 생각보다 양도 많고 음식 퀄리티는 좋다.새콤달콤한 와인향도 조금 나고 올리브오일향도 난다.그런데 문제는 같이 나온 토마토 파스타도 스테이크도 맛이 지루해.트러플 버터나 후추 소스를 추가했어야 했나?근데 후추, 짠맛은 난 느낌이에요: 요리 느낌보다는 단백질 먹는 느낌. 소스를 시켰어야 했나?

감자그라탕(15,000) 내가 다녀왔을 때는 그라탕 별로 12,000에 치즈 추가 3,000원였는데 지금은 그냥 15,000인 것 같아.스테이크보다 조금 더 간이 된 감자 그라탕.모차렐라 치즈 속에는 얇은 감자가 층층이 쌓여 있다.한국과 달리 토마토 소스를 뿌리지 않은 것이 특징.근데 여기는 대부분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나 좋게 말하면 담백하고 나쁘게 말하면 지루해.신지: 으깬 감자가 아니라 슬라이스 포테이토였기 때문에 독특했다.

레모네이드 디아블로(7,000) 이게 프랑스식 레모네이드야? 라고 호기심에 주문해 본 메뉴.상큼하고 제일 우리가 아는 맛에 가까워서 제일 맛있었어.사이다보다는 탄산수로 만드는 느낌.

총평 레모네이드 > 소고기 스테이크 >감자그라탕… 내 기준으로 여기는 호불호가 갈려.약간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응?’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프랑스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고수하는 곳.지금 일어나서 급하게 약속장소에 온 나에게는 다행이다.. 신지:프랑스 가정식이라 그런지…굉장히 건강한 맛

라플랑크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6 1층

라플랑크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6 1층

라플랑크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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