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 대한 걱정거리들 [연애칼럼 636]

연애를 하면서 마냥 좋기만 하면 되는데 괜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자신을 괴롭히곤 한다.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 번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쉽게 떨쳐버릴 수 없게 된다. 오늘은 이렇게 연인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거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1. 혹시 나한테 피곤한건 아닐까?같이 좋아하고 사귀게 되더라도 어느 순간 서로 그 마음의 차이는 나게 되어 있다. 항상 같은 속도로 흘러가면 좋겠지만 상대가 왠지 나보다 그 마음이 더 축소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면 나에게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연인도 당신의 달라진 행동에 불안해하거나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그러니 불안한 마음만으로 연인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당신이 그에게 비타민과 같은 활력을 주는 존재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2. 나 말고 바람피우는 거 아닐까?많은 사람들이 연인의 작은 행동에도 바람이 아닐까 의심하곤 한다. 그러나 의심은 의심에 그치는 것이 좋다. 뚜렷한 물증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나만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어진 의심 때문에 연인과의 데이트가 즐겁지도 않은 것은 분명하고, 계속 연인의 작은 행동에 집착하게 돼 괴롭기만 하다. 물론 바람피우는 상대를 내버려둘 수는 없지만, 자신의 오해가 모두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집착하면 그게 진실이라고 해도 오히려 자신만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이 사람은 나를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을까?연애를 하다 보면 이 사람과는 연애만 해야 한다 혹은 이 사람과는 결혼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상대방을 생각하게 된다. 처음 사귈 때는 결혼하고 싶다면서도 연애를 진행하다 보면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가기도 한다. 그럴 때면 이 사람은 나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지 고민한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할 수 있고, 또 그런 마음이 없더라도 어느 순간 상대방이 당신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러니 너무 상대방의 마음에 대해 조급해 하지 말고 두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지 봐야 한다.

4. 나랑 헤어져도 될까?정말 쓸데없는 걱정 중에 1위가 바로 이런 걱정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사귀고 헤어지는 데 있어서 아픔의 정도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 이 연애가 끝나면 아플 것 같고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맞아. 당신과 헤어져도 그 사람은 괜찮을 수도 있고 반대로 당신보다 더 아프고 미친 듯이 괴로워하고 피곤해서 하루하루를 술로 보낼 수도 있어. 지금 당신은 당신과 헤어지고 연인이 힘든가를 걱정하기보다는 이 연애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끝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당신이 당신의 연애를 더 불안해 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끝을 보지 말고 미래를 보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4. 나랑 헤어져도 될까?정말 쓸데없는 걱정 중에 1위가 바로 이런 걱정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사귀고 헤어지는 데 있어서 아픔의 정도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 이 연애가 끝나면 아플 것 같고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맞아. 당신과 헤어져도 그 사람은 괜찮을 수도 있고 반대로 당신보다 더 아프고 미친 듯이 괴로워하고 피곤해서 하루하루를 술로 보낼 수도 있어. 지금 당신은 당신과 헤어지고 연인이 힘든가를 걱정하기보다는 이 연애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끝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당신이 당신의 연애를 더 불안해 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끝을 보지 말고 미래를 보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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