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책을 중고로 구입했어요. 프레벨 책의 가격이 사악했어요. 10만원 이하의 초등집은 새 책을 몇 권 사봤는데 프뢰벨은 세트별로 40~70만원 선이고 토탈 프로그램은 600… 제 월급보다 비싼… 그래서 캐롯 밭에서 나눠 받거나 5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당근부터 구했어요. 중고책 구입의 장점·단점
책 중고 구입의 장점은 싸고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중간에 빠진 책도 있고 가져오는 것이 무거워서 책을 다 닦아야 하기 때문에 생활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구강기에는 중고가 아닌 새 책을 사서 읽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아이는 이제 구강기가 어느 정도 끝났기 때문에 중고책을 점점 들여오기 시작했습니다. 북샤워 방법
준비물 : 알콜, 행주 알콜을 뿌리고 행주로 쓱쓱 닦아주세요. 보드북은 한 장 한 장 닦으면 되고, 하드커버 종이책은 겉표지만 닦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양장본의 종이책은 안의 구덩이에 먼지가 묻어 있었습니다.주의사항은 수백 권을 닦으면 알코올 냄새에 머리가 아파 아이가 없을 때 환기시켜 놓고 닦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뢰벨 유아 다중지능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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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 유아 다중지능은 2만5천원에 구입했습니다. 30권정도 있고 CD도 있기로 했습니다. 교구는 필요없고 책만 보여주려고 샀어요.
싸게 사보니 몇십권이나 빠졌고 더러운 책도 좀 있어서 열심히 닦았어요. 용다전집은 돌 전부터 두 돌까지 보여준다고 하는데, 이건 새 책을 사서 읽을 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그림과 내용이 좋았어요. 아직 우리 아이는 2살이 안되서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열심히 보여주려고… 후반부로 갈수록 그루밥이 많아지고 아직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뢰벨 유아테마동화 4만원
프뢰벨 유아 테마 동화책은 4만원 주고 샀어요. 책이 너무 예뻐서 플랩북도 상태가 좋았어요. 닦아도 별 거 아니었어…
프루벨 테마 동화 나눔을 받다
프뢰벨 주제 동화는 아직 읽힐 시기는 아니지만 나눔이 좋아서 빨리 채팅을 해서 가져왔습니다. 40권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찢어진 책은 별로 없었지만 나눔이라 지저분한 책이 많고 손이 많이 닿는 부분은 최고여서 쓱쓱 문지르며 닦았습니다.
특히 이 부분…
북샤워 비포 애프터 ㅋㅋ 알코올을 뿌리고 행주로 쓱쓱 닦았어요.
몇 권을 골라서 무릎에 아이를 앉혀서 읽어줬는데 그림도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책이었어요. 이런 책을 나누어 받다니 좋군요 (비록 닦기 위해 토방을 했지만)
프뢰벨 책이 그림체도 다양하고 내용도 좋아서 왜 비싼지 알 것 같았어요 ㅎㅎㅎ 프뢰벨이나 은진 같은 출판사는 오래된 곳이라 책의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