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앤] 10일정도 열심히 달린 게임

오늘은 요즘 열심히 달려서 결국 끝까지 게임, 오마이앤에 대한 포스팅 🙂 심심해서 플레이스토어를 들여다봤더니 추천 리스트에 있어서 다운받았는데 너무 취향이거든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빨간 머리 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근데 오프닝에 리라…?앤인 줄 알았는데 리라는 또 누구야…?그랬더니 앤의 딸 ㅋㅋㅋ 그 옆집 엄마가 앤이랑 샷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어디로 날아갔을까··· 중간중간에 내용이 휘발했네.ㅋㅋㅋ뭐지…? 오마이안이라고 성인이 된 엠버전이야…? 했더니 오프닝에서만 이렇게 본 게임에 들어가면 초록 지붕 집에 막 입성한 앤의 이야기가 나온다:) 앤이 딸 리라에게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오프닝ㅋㅋ앤은 플레이어를 민들레 요정이라고 부른다!상상력이 풍부한 안인 것 같다8일째에 받는 그 거위?오리? 뭐하나 했더니 그냥 움직이는 장식 ㅋㅋㅋ 정원을 돌아다닌다.게임 자체는 꿈의 정원과 비슷하다.아이콘이 좀 달라서 아이템 효과가 살짝 달라서···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기본적인 틀은 같다.”꿈의 정원이 무대를 부수고 별을 모아 마당을 만듭니다”였다면, 오마이안은 무대를 깨고 민들레를 모아 집을 꾸미고 빨간 머리 앤 스토리를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꿈의 정원은 꽤 뒷무대까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오마이앤의 앞부분은 너무 쉬어서 점점 깨져 버린다이렇게 해서 녹색 지붕에 와서 갑자기 창문부터 바꾸는 안.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아니, 얘는 아직 자신이 녹색 지붕 집에 살고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아직 마리라를 만나기 전) 허락도 없이 집을 바꾸는 거야…? 고아 설정인데 집을 바꾸는 돈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야…? 민들레 요정이 다 직접 주는 거야?ㅋㅋㅋㅋ 이런 현실적인 것들 ㅋㅋㅋㅋ 게임과는 관계없는 현실적인 것들이 궁금했어멍하니 있다가 처음 맞이한 스테이지 실패 ㅋㅋㅋ꿈의 정원처럼 오마이앤시즌패스 개념의 로얄타깃이 있는데하….13000원…. 비싸…ㅋㅋㅋ 내가 살 일은 없을 것 같아.중간에 승부욕도 생겨 마침내 1위를 차지한 나비채집경기.일주일에 한 번 있는 것 같고 지금까지 3번 해봤는데 1등 1번, 2등 1번, 10등 권내 1번 ㅋㅋㅋ 점점 더 귀찮아하는 게 눈에 보이죠?에피소드 하나 끝날 때마다 무한 하트 15분!꿈의 정원은 무한하트 30분이었는데··· 아쉽네.꿈의 정원 같은 경우, 새 날만 지나면 비어있던 하트를 가득 채워준 반면, 오마이안은 새로운 에피소드를 열어도 하늘의 하트가 채워지지 않는 것도 조금 아쉬웠다.이건 다 만든 응접실. 좋아, 따뜻한 느낌이야.가끔 이렇게 특가 패키지가 나오는데 하트가 넘치고 골드도 넘쳐서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지금 7만 골드 이상 쌓였어… 근데 많이 쓰면서 모은 것들을······ 와, 꿈의 정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요로움!중간중간 매달리고 열흘이면 모든 레벨 완료 ㅋㅋㅋ 926레벨 끝인데 오늘 정검 길게 하는 거 보면 레벨 확장 가능하려나.레벨이 끝났다고 게임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며 에이본리 패션위크가 열린다.저렇게 재봉틀 모양을 클릭하면, 깬 스테이지가 반복해서 나오는 것 같다. 이것을 쪼개면 실을 뽑는데요,모아서 옷을 살 수 있다.나는 또 열심히 모아서 피오니 요정 옷을 사놨어.제일 싸고 제일 취향이었어.또 포차포차 모아서 다른 옷도 사봐야겠다.꿈의 정원은 무대가 깨지지 않고 돈도 없고··· 지긋지긋해서 손을 놓았는데, 비슷비슷한 3매치 게임에 또 빠져서 이렇게 하다니. 역시 취향은 아무데도 안갈까?Oh my Anne: Puzzle & Story – Google Play의 앱 퍼즐을 해결하고 Green Gables를 리모델링하여 Anne의 따뜻한 이야기를 즐겨보세요! ohmyanne.onelink.me오마이앤다운링크:) 비슷한 종류였던 다른 게임들은 조금 하다가 그만둔 걸로 봐서는 3매치가 취향이라기보다는 그냥 빨간머리 앤이 좋아서 하는 것 같기도 해요…새로운 레벨이 나오길 기다리며 정검하는 동안에 미국 드라마라도 보고 있었으면 좋았을걸요! 오늘은 따님의 집에 가기 전까지 푹 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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