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일기】아기가 태어난 후 육아의 시작과 삶의 변화 (둘째 아이 임신 중인 27개월 아기 엄마의 시점에서)

【육아휴직 일기】아기가 태어난 후 육아의 시작과 삶의 변화 (둘째 아이 임신 중인 27개월 아기 엄마의 시점에서)[맞벌이 생각]가사 분담에 대해서, 구구단이 태어나기 전에 나니와 밤 산책을 하고 있고, 이제 구구단이 태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 m.blog.naver.com아기 태어나기 전 글 그리고 지금현재 우리 집은 외벌이다. 올해는 9월 둘째를 낳고 8월 초 복직 처리된다.오예!!연차와 휴가 이런저런 것을 모아 쓰면 6개월 정도 복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육아휴직 1년 동안은 작고 소박한 월급이 들어오는데, 그래도 일을 안 하고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남편의 연봉은 올라가고 내 두 배가 되어갈 것 같고 사실 외벌이의 최대 단점이 경제적 부담인데 다행히 남편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육아휴직도 오래 사용 중이었고, 둘째도 금방 가질 수 있었다. 그래도 역시 내 돈을 벌고 싶은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월급을 많이 받고 싶다.회사에서 종종 연차수당 등으로 월급이 들어오면 너무 복직하고 싶다. 구구를 돌보는 행복, 남편의 지인…m.blog.naver.com월급을 많이 받고 싶다.회사에서 종종 연차수당 등으로 월급이 들어오면 너무 복직하고 싶다. 구구를 돌보는 행복, 남편의 지인…m.blog.naver.com월급을 많이 받고 싶다.회사에서 종종 연차수당 등으로 월급이 들어오면 너무 복직하고 싶다. 구구를 돌보는 행복, 남편의 지인…m.blog.naver.com구구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면서 다양한 것들이 달라졌다. 우선 처음 몇 달간 아이돌보미를 사용하던 시기 이후에는 청소, 육아를 전적으로 내가 했다. 그러다 점점 체력이 떨어져 자궁외 임신으로 유산 후 다시 임신 준비를 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지쳐 지금의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일주일에 한 번 청소 아줌마 – 토요일 오전 카챠카챠 선생님 방문 – 토요일 오후 아빠가 토니 수업에 데려가기 – 일요일 오후 시부모님 집에 맡기기 (일요일 오후에 특별한 장소에 놀러갈 때 엄마가 함께 육아)꽤 마음에 드는 시스템이다. 1. 살림큰 틀에서 집안일은 일주일에 한 번 청소 아줌마가 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내가 한다. 청소 아줌마가 재활용 쓰레기를 버려주고 집 전체 물걸레+화장실 청소까지 한번 해주니까 나는 평일에 로봇청소기를 두 번 정도 돌리고 가끔 화장실이 더럽다고 생각할 때만 내가 바닥 청소를 따로 한다.큰 틀에서 집안일은 일주일에 한 번 청소 아줌마가 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내가 한다. 청소 아줌마가 재활용 쓰레기를 버려주고 집 전체 물걸레+화장실 청소까지 한번 해주니까 나는 평일에 로봇청소기를 두 번 정도 돌리고 가끔 화장실이 더럽다고 생각할 때만 내가 바닥 청소를 따로 한다.아기가 생기고 가장 달라진 점은 세탁, 일반 쓰레기 투기, 그리고 설거지(1)세탁은 훨씬 잘하게 됬다.거의 매일 하고 있고 가끔 하루에 2회도 맞는 것 같다.건조한 세탁물의 양은 얼마나 많고 작은 빨래도 얼마나 많은지… 그렇긴(2)일반 쓰레기도 더 잘 버렸다.적어도 2일 1번은 버려야 한다.(3)설거지는 예전에는 하루에 1번만 그릇을 데우면 되었다면 아기를 낳다가는 식기를 돌리는 정도는 비슷하지만 아기의 식기는 손으로 설거지를 한다.하지만 생각보다 아기의 식기가 많이 나온다.요리는..내가 잘하는 영역도 아니고 노력해도 아기가 거부할 때도 많아 가사 속에서 여전히 정을 붙일 수 없는 영역이다.남편이 먹는 것 이외는 완벽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먹는 것도 삶의 영역에 넣어 달라고..아기의 이유식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먹이려면 그것도 큰 변화였던 것 같지만 나는 적당히 적당히 먹고 있다.대신, 쥬스 등 당이 들어간 음료는 마시지 않고 일반 과자를 먹지 않고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단 것도 마시지 않고 이런 것만 지키고 있다.이 밖에 세세한 업무로는 나니 돌봄 나니 산책은 평일에는 내가 아기 어린이집을 보내고 바로 이어서 산책을 시킨다. 산책하고 씻으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고 주말에는 남편이 거의 산책을 시킨다. 많이 달라진 부분이다. 고마워, 개 미용, 씻는 것은 내 영역이야. 아이를 낳아도 살림은 이 정도이니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다만 아이를 보면서 동시에 집안일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그땐 정말 힘들긴 하다. 2. 육아육아휴직을 했기 때문에 육아를 해야 한다, 일단 아침 7시 반에 일어나서 낮잠은 1시 반~3시 반 밤에 자는 것은 9시 반부터 잔다.다행히 수면교육을 잘하고 아기가 엄마 옆에 있으면 잠을 못 자는 타입이라 9시 반에 재워주면 스스로 뒹굴며 잠을 잔다. 수면교육은 제가 독박육아를 할 것 같아서 특히 잘 해내고 싶었던 영역인데 구구가 잘 따라와 주고 여전히 잘 해주고 있다. 아기의 잠든 모습을 볼 기회가 별로 없는데, 아침에 깊이 자고 있는 나를 깨우러 갔을 때 가끔 그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엽다.아기가 잠든 시간 외에는 내가 육아 출근 중인 상태다. (1) 평일평일에는 주로 9시 반~10시 사이에 어린이집에 가서 3시 반에 집에 간다. 등원시키고 1시간 정도 강아지 산책을 한 뒤 11시가 된다. 간단히 밥을 먹고 빨래를 하고 로봇청소기를 돌리거나 집안 정리를 하고 1시부터 3시까지 낮잠을 잔다. 집에 온 아기를 만나 6시간 동안 좋은 텐션으로 놀아주기 위해서는 무조건 낮잠이 필수다.특히 둘째 아이를 임신해 초기에는 대부분 등원 후 하원 사이의 시간을 잠으로만 보낸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나도 낮잠을 자고 체력을 충전한 뒤 3시 10분쯤 일어나 얼른 준비하고 3시 30분에 구구단을 만난다. 5분, 10분 늦으면 반에서 꼴찌를 할 수 있으니 늦지 않게 가야 한다.3시 반부터 5시 반까지는 주로 단지 안에서 놀러갔다가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주로 송파어린이도서관에 갔다가 마트에 들렸다가 집에 간다.3시 반부터 5시 반까지는 주로 단지 안에서 놀러갔다가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주로 송파어린이도서관에 갔다가 마트에 들렸다가 집에 간다.5시 반쯤 집에 오면 손을 씻고 책도 읽고 레고나 점토 등을 가지고 놀다가 6시 반~7시쯤 저녁을 먹고 다시 책을 읽거나 놀다가 8시쯤 씻고 9시 반에 잠을 잔다. 육퇴 후에는 다음날 식사 쇼핑 이외에는 완전히 쉰다. (2) 주말- 주말 오전 7:30~13:30 육아 토요일에는 딸깍딸깍 수업 덕분에 오전 시간에 남편의 도움 없이 지내고, 일요일에는 남편이 10~11시쯤 일어나 내가 1시간 정도 잘 수 있도록 돕는다. 주말 오전 육아를 나 혼자 하지 않게 된 것은 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인데 임신 초기에는 얼마나 피곤한지 오전 내내 견디지 못해 그때부터 토요일에는 ‘달그락달그락’, ‘방문선생님’도 부르고 일요일에는 남편이 1시간씩 돕기 시작했다.일요일 오전에 특별한 곳에 놀러 갈 때는 남편까지 다 같이 외출을 하는 경우도 많다. 봄이 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 세 가족 정말 많이 돌아다닌 것 같다. 덕분에 중기에 선혈 이벤트까지 있었는데.. 후회하지 않을 시간이다. – 주말 오후 15:00 ~ 21:30 육아토요일에는 남편이 3시 반쯤 투니투니 수업에 데리고 갔다가 오후 5시 반쯤 돌아온다.일요일에는 4시쯤 시댁에 맡겨서 7시쯤 데려온다. 아버지도 평일에 일하셔서 힘들겠지만 일요일 오후가 되면 골프 약속도 하지 않고 구구단을 돌봐줍니다. 서로 집이 가까워 차로 5분 거리라고 하지만 부담도 없고 항상 석촌호수, 놀이터, 토이저러스 등 열심히 데려다 준다. 임신하고 나서는 중간에 체력이 떨어질 때가 많지만 남편과 시부모님의 도움으로 틈틈이 쉴 수 있고 몸 관리를 하며 아기를 볼 수 있다.아기가 태어난 것은 하나의 사건이지만 그로 인해 달라지는 것이 정말 많다. 나는 동네 아기들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인데, 내 딸은 그냥 너무 예쁘다. 다양한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이번 봄에는 주막,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도 가고 한강공원도 정말 자주 갔다.아기가 태어난 것은 하나의 사건이지만 그로 인해 달라지는 것이 정말 많다. 나는 동네 아기들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인데, 내 딸은 그냥 너무 예쁘다. 다양한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이번 봄에는 주막,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도 가고 한강공원도 정말 자주 갔다.아기가 태어난 것은 하나의 사건이지만 그로 인해 달라지는 것이 정말 많다. 나는 동네 아기들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인데, 내 딸은 그냥 너무 예쁘다. 다양한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이번 봄에는 주막,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도 가고 한강공원도 정말 자주 갔다.아기가 태어난 것은 하나의 사건이지만 그로 인해 달라지는 것이 정말 많다. 나는 동네 아기들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인데, 내 딸은 그냥 너무 예쁘다. 다양한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이번 봄에는 주막,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도 가고 한강공원도 정말 자주 갔다.나중에 먼 미래에 부모님과 보낸 시간이 행복한 느낌으로 남아있기를, 사실 이 마음 하나로 구구절절 열심히 돌아다니지만, 그러면 체력이 떨어진다. 체력이 떨어지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 순간이 온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하고 남은 시간을 잠으로 채우면 나를 위한 내 인생의 시간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우울해지고 종종 일탈을 하면 또 체력이 떨어져서 다음 날 육아하면서 전날 내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한다. 이런 순간의 반복이다. 둘째가 태어나면 더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그래도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믿고 오늘 더 행복하게 보내자 #외벌이 #가사분담 #둘째임신 #육아일기 #육아휴직일기 #육아휴직 #육아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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